[뉴스큐브] 신규 확진 1,150명…일주일째 1천명 넘어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천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는 오는 25일까지 확산세를 최대한 꺾겠다는 계획입니다.
두 분과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신상엽 한국의학연구소 학술위원장, 최진봉 성공회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어서 오세요.
신규 확진자가 1,150명 늘었습니다. 1,300명대에 이르던 지난 주 평일보다 적지만, 보통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1,100명대도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지난 7일부터 최근 1주간 매일 1천명을 넘겼고,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1,251명입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지역별로는 서울 414명, 경기 313명, 인천 67명 등 수도권이 794명(72.4%)입니다. 비수도권은 경남 49명, 부산 47명, 대구 36명, 충남 32명, 대전 31명 발생. 비중은 총 303명, 27.6%입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있어 전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선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요?
페루발 람다 변이 바이러스가 남미 전역으로 확산하며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페루는 물론 이미 아르헨티나와 칠레 확진자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고 미국과 캐나다 등 최소 29개국에서 확산 중인 것으로 세게보건기구, WHO는 보고 있는데요. 람다 변이 바이러스 특징은 뭔가요?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4단계로 격상된 가운데 혼란이 지속하고 있습니다. 결혼식은 친족 49명까지 제한하는데, 콘서트는 최대 5천명까지 가능하고요. 또 버스와 지하철은 규제가 없지만, 택시는 사적 모임 목적으로 3인 이상 택시에 타면 안됩니다. 일부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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